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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제 1편-

by zed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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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태도의 기초는 '역피해의식(inverse paranoid)'을 갖는 것이다. 이것은 세상이 나를 행복과 성공으로 이끈다고 믿는 것을 말한다. "오늘은 내게 정말 멋진 일이 분명히 일어날 거야." 이렇듯 항상 자신에게 최고를 기대하는 것이다.

▶생각을 다스리면 감정이 조절된다

'불행'이 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행복'으로 전환시킬 줄 알았던 사람이 바로 대철학자 소크라테스였다. 그는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행복의 기회를 발견할 줄 아는 긍정적 발상의 주인공이었다.

소크라테스의 아내 크산티페는 말이 많고 성미가 고약했다. 사람들이 묻기를 "왜 그런 악처와 같이 사느냐"고 하니 소크라테스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고 한다."마술에 뛰어나고자 하는 사람은 난폭한 말만 골라서 타지. 난폭한 말을 익숙하게 다루면 딴 말을 탈 때 매우 수월하니까 말이야. 내가 그 여자의 성격을 참고 견디어 낸다면 천하에 다루기 어려운 사람은 없겠지."

또 한번은 부인의 끊임 없는 잔소리를 어떻게 견디느냐고 사람들이 물었다. 그랬더니 소크라테스는 "물레방아 돌아가는 소리도 귀에 익으면 괴로울 거야 없지"라고 대답하며 웃더란다. 어느 날은 부인이 소크라테스에게 잔소리를 퍼붓다가 머리 위에 물 한 바가지까지 휙 끼얹었다. 그래도 소크라테스는 태연히 말했다고 한다. "천둥이 친 다음엔느 큰 비가 내리는 법이지."

보통 사람 같으면 크산티페의 고약한 언동 때문에 같이 감정이 폭발하여 화병이 들고도 남을 일이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재치 있게 긍정적으로 생각함으로써 아예 분노라는 감정을 생기지 못하게 하였다. 이것이 생각의 힘이다.


▶무엇을 볼 것인가

2차 대전 중에 델마 톰슨이라는 부인은 남편을 따라 캘리포니아 주 모하비 사막에 있는 육군 훈련소로 오게 되었다. 그녀는 남편이 훈련에 나가면 통나무집에 달랑 혼자 남았다. 그곳은 섭씨 46도를 오르내리는 지독한 무더위에, 바람이 날리는 모래가 음식에 섞이기 일쑤였다. 주변 사람들이라고는 멕시코인과 인더언뿐 영어가 전혀 통하지 않았다. 그녀의 마음은 상심 그 자체였다. 그년느 이곳에서 '도저히 살 수 없다'며, '차라리 형무소가 낫겠다'고 친정아버지께 편지를 써 보냈다.

그러나 친정아버지의 답장에는 다음과 같이 달랑 두 줄만 적혀 있었다.

 

감옥 문창살 사이로 내다보는 두 사람,

하나는 흙탕을 보고 하나는 별을 본다.

 

이 두 줄의 글은 그녀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그년느 곧 그곳의 낯선 이웃들과 친구가 됨은 물론 대자연을 깊이 관찰, 연구한 끝에 '빛나는 성벽'이라는 책을 출판하기까지 했다. 생각을 바꿈으로써 불행의 포로에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로 변신할 수 있었던 것이다.

흙탕을 보고 절망하며 살 것인가, 아니면 별을 바라보며 희망 속에서 살 것인가? 이것은 선택의 문제다. 나아가 우리는 일상의 하찮아 보이는 것들 속에서 보이지 않는 가치를 볼 줄도 알아야 한다. 행복과 성공은 진흙 속에 숨겨진 진주를 찾아낼 줄 아는 안목에 달려 있다.


[출처]

무지개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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