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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의 기술 | 말 실수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by zed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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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에 이런 실험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제목은 '밥' 실험인데요.

 

갓 지은 밥을 식힌 후에, 한 줌의 밥을 유리병 두 개에 나눠서 넣는 실험이었어요.

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쪽 밥에는 칭찬을 하고 다른쪽 밥에는 나쁜 말을 하는 거였죠.

 

친구들이랑 칭찬할 밥쪽에는 편지도 쎃고 쓰다듬기도 하고 하트를 그려넣기도 했죠.

무지개 빛깔같이 각양각색의 이쁜 색으로 꾸몄어요.

 

하지만 반대쪽 밥은 그렇지 않았죠. 어두운 색상, 저주, 나쁜 말들로 가득찼던 것 같습니다.

가득 채웠다고는 하지만 사실 아무것도 없었고 관심조차 없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3~4주가 지났을 때인가?

 

칭찬을 했던 밥은 향기로왔고 곰팡이가 폈지만 오히려 이쁜 색을 내는 곰팡이었어요. 하지만 다른 유리병은 거무튀튀하고 냄새나는 밥으로 바뀌어있었죠.

 

이 이야기를 하면 누군가는 미신같은 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어요. 하지만 이 실험은 일본에서 진행했던 것을 우리나라 학교에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던 것이었고 실제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유사한 사례로는 식물들에게 칭찬하고 쓰다듬어주면 병이 사라지고 건강해진다는 것들도 있죠.

 

익힌 밥.

어떻게 보면 죽은 밥도 좋은 말에 살아나고 식물도 좋은 말에 반응하는데 인간은 어떨까요?

 


 

말 실수를 줄이는 방법?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위에서 말한 일화를 먼저 생각하고 말해보라고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각기 다른 환경에서 각자의 대화법을 만듭니다. 그것을 어떤 사람의 사례 한가지로 바꾸는 것은 나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는 것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당신이 하는 말에 들어있는 '영향력'을 생각하고 말한다면 욕을 입에 담던 사람도 욕을 줄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하죠?

 

혀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같은 말도 좀 더 좋고 긍정적이며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야기해주세요.

 

만약 상황이 그렇지 않다면?

 

무조건적인 비판이아니라 합리적인 비판후에 그 대안을 이야기해주세요. 긍정적으로 그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대안까지 나온다면 당신이 한 합리적인 비판을 이해하고 수용할 거에요. 오히려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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