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의 힘'에 대해서
여기 작자 미상의 글 하나를 읽어보자.
나는 모든 위대한 사람들의 하인이자 모든 실패한 사람의 하인입니다.
위대한 사람들은 사실 내가 위대하게 만들어 준 것이다.
또한, 실패한 사람들도 내가 실패하게 만들었다.
나를 선택하고 나를 길들여라.
나를 엄격하게 대하라.
그렇게 한다면 내가 당신에게 온 세상을 줄 것이다.
하지만 나를 너무 쉽게 대한다면, 나는 당신을 파괴할지도 모른다.
위에서 말하는 '나'는 누구일까? 예상이 되는가?
아마 눈치챘겠지만...(눈치를 못챘을리가 없다 희희희...)
'나'는 바로 '습관'이다.
습관은 이토록 어마어마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고대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습관에 대해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사람은 반복적으로 행동하는 것에 따라 판명되는 존재이다. 따라서, 우수성이라 함은 단일 행동이 아니라 바로 습관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등의 말들이 있다. 이런 말들이 그냥 나온 것이라고 보는가? 사람을 살피다보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행태를 속담응로 정리해 놓은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습관은 매일의 우리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개인의 성공이나 실패를 결정하는데도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습관은 반복을 통해서 길러지고 학습을 통해서 떨쳐버릴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습관이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습관이 형성되는 것은 하나의 과정과 같고 그 사람의 무한한 결단과 몰입을 필요로 한다. 우리 몸 속 깊이 배인 습관은 그것이 좋든 나쁘든 바꾸기 어렵다.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는 무엇보다 좋은 습관을 길들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어떤가? 습관의 비밀은 새로운 내용인가?
아마도 당신은 이미 이 비밀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알면서 행동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 위에 글을 읽으면서 뜨끔했다면, 혹은 식은땀이 흘렀다면
당신은 충분히 변화할 수 있는 사람,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다.
걱정하지 말라! 세 살 버릇을 들이지 않았더라도 스무 살, 서른 살, 마흔 아니 여든에도 습관을 만들면
당신은 김연아도 될 수 있고 초고령의 나이에 KFC를 창업한 샌더스 할아버지같은 CEO가 될 수 있다.
결코 늦은 때란 없다.
지금 당장 당신만의 좋은 습관을 기르자.
내가 응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