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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씨앗을 뿌려라 -제 1편-

by zed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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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어떤 말을 '만 번' 이상 되풀이하면 그 일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믿는다고 한다. 이는 우리가 지혜의 말씀을 외우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사실과 일맥상통한다.

▶가장 중요한 것

정보의 홍수 속에서 보다 많은 지식을 얻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일침을 놓는 이야기가 하나 있다.

한 선비가 강을 건너게 해 주고 있는 사공에게 으스대며 물었다.

 

"자네 글을 지을 줄 아는가?"

"모릅니다."

"그럼 세상사는 맛을 모르는구먼. 그러면 공맹의 가르침은 아는가?"

"모릅니다."

"저런 인간의 도리를 모르고 사는구먼. 그럼 글은 읽을 줄 안느가?"

"아닙니다. 까막눈입니다."

"원 세상에! 그럼 자넨 왜 사는가?"

 

이 때 배가 암초에 부딪혀 가라앉게 되었다. 이번엔 반대로 사공이 선비에게 물었다.

 

"선비님, 헤엄치실 줄 아십니까?"

"아니, 난 헤엄칠 줄 모르네."

"그럼 선비님은 죽은 목숨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야기 속 선비의 모습은 어쩌면 많은 지식을 자랑하며 살지만 정작 '살아남는 법'은 모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이 세상에는 여러가지 사는 재미도 많고 보람도 많은데, 우리가 덜컹 인생의 '암초'에 부딪히게 될 때 자기 목숨 하나 건지지 못한다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설령 세상의 지식은 모자라더라도 살아남는 법을 아는 사공이 오히려 더 큰 지혜를 가진 자가 아닐까?


▶반복해서 말하라

프랑스의 약사이며 심리 치료사인 에밀 쿠에 박사는 반복적인 말의 효과를 이용해 '자기 혁신'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루었다. 그가 한 것이라고는 단지 환자들에게, 아래의 말을 하도록 지시한 것 뿐이다.

 

​"나는 매일 어떤 방식으로든 점점 더 기분이 좋아진다"

"Everyday in every way, I'm feeling better and better"

 

지극히 단순한 이 방법은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놀라운 효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이 성공에 뒤이어, 회복 촉진제를 연구하던 독일 의사인 요하네스 슐츠 박사는 더 큰 진전을 보였다. 그는 우선 환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그들을 편안한 상태에 놓이게 하였다. 그런 다음, 그들 스스로 긍정적인 메시지들을 말로 표현하고 또 이를 시각화하도록 격려하였다. 이 방식은 환자의 잠재의식으로 곧바로 전달되어 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된 것이다.


[출처]

무지개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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