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알프스 산의 일화
알프스 산의 정상의 산장, 그로부터 약 5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무덤에 얽힌 이야기라고 한다.
한 등산가가 알프스 산을 등정했다. 그런데 산을 오르다가 심한 눈보라를 만났다. 그는 산 정상에 가면 눈보라를 피할 수 있는 산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눈보라를 뚫고 정상에 오르려고 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해가 지는 시간이었고 주변은 캄캄해졌다. 그는 점점 심해지는 눈보라에 어둠까지 내린 산을 계속 올랐다. 하지만 가도 가도 산장은 보이지 않았다. 상황은 점점 혼란스러웠고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 헤매던 등산 가는 길을 잘못 들었다고 절망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저앉았다.
눈보라가 걷힌 다음날.
그 길을 등정하던 사람들은 길가에서 얼어 죽은 등산가를 발견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가 죽은 곳은 산장에서 겨우 5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다.
만일 그가 눈보라와 어둠이라는 고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5m만 더 나아갔더라면 살아날 수 있지 않았을까? 혹시 당신은 지금 정상을 겨우 5m 남겨두고 포기하려는 것은 아닌가?
고난이 닥쳐올 때마다, 알프스 산의 등산가를 생각하자.
한 개, 한 걸음, 5m만 더 가보자!
반응형